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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軍 길들이기’…‘똥별’ 된 부총참모장
2015.03.09 Views 2252 관리자
김정은의 ‘軍 길들이기’…‘똥별’ 된 부총참모장
[채널A] 입력 2015-03-08 19:44:00 | 수정 2015-03-08 20:15:57
1-2-3-2-3-1... 암호나 휴대폰 번호가 아닙니다.
북한의 박정천 부총참모장이 2년도 안된 시간에 오르내렸던 별들의 갯수인데요.
김정은이 즐기는 `군부 길들이기`의 진수로 평가됩니다.
곽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김정은의 연설을 열심히 받아적고 있는 한 군인.
어깨에는 별 하나가 달려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까지만해도 별 셋의 상장 계급이었던 박정천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입니다.
당시 김정은에게 방사포부대 훈련 상황을 직접 설명하는 등 건재를 과시했지만, 3개월도 안돼 두 계급이나 강등됐습니다.
박정천 소장은 김정은 체제 들어 별 셋인 상장과 별 둘인 중장을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특히 2013년에서 2014년 상장계급일 당시에는 최전선 부대를 시찰할 때 마다 김정은을 수행했습니다.
[조선중앙TV](2014년 4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장성들인 박정천 동지, 윤영식 동지가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별 하나로 계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수모를 겪은 박정천.
최근 군사훈련에서 김정은에게 지적을 받아 두 계급이나 급락한 `문책성 강등`으로 보입니다.
최부일 인민보안부장도 지난해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소장으로 두 계급 강등됐습니다.
채널A 뉴스 곽정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