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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성 MDL 인근서 방사포 100여발 北해상으로 발사(종합)
2014.07.14 Views 2007 관리자
北, 고성 MDL 인근서 방사포 100여발 北해상으로 발사(종합)
연합뉴스 입력2014.07.14 13:53 수정2014.07.14 13:56기사 내용
DMZ 북방한계선 북쪽 수백m 지점서 발사…동해 NLL 북쪽 1~8㎞ 해상에 낙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14일 122㎜로 추정되는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 발을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북측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43분부터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 발을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북쪽 수 백m 지점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1~8㎞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 지난해 3월 노동신문이 보도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지도로 열린 연평도·백령도 타격 포 사격훈련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군이 동해안 MDL 바로 북쪽에서 포 사격훈련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은 원산 일대에서 사격훈련을 자주하지만 동해안 MDL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이날 북한의 MDL 인근 사격훈련은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함께 대남 무력시위 일환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9일 MDL에서 40여㎞ 떨어진 황해도 평산에서 스커드 추정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3일에는 MDL에서 불과 20㎞ 떨어진 개성 북쪽에서 같은 종류의 탄도미사일 2발을 역시 동해 상으로 쏘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