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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장에 참석한 朴대통령..환호 속 `신중`

2014.07.14 Views 2934 관리자

與 전당대회장에 참석한 朴대통령..환호 속 `신중`

뉴시스 | 박세희 | 입력 2014.07.14 15:13 | 수정 2014.07.14 15:14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당초 박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이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인 `친박(친박근혜)` 서청원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의식해서인지, 박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 후보들과는 특별한 스킨십을 하지 않은 채 신중한 태도로 임했다.

↑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서청원 후보를 비롯한 당대표 후보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4.07.14. mania@newsis.com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3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김무성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4.07.14. fufus@newsis.com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날 전당대회가 시작되고 10여분 뒤 박 대통령이 전당대회장에 나타나자 당원들은 모두 일어서 `박근혜`를 연호하며 일제히 환호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색인 빨간색의 자켓과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은색의 브로치와 목걸이를 착용했다.

박 대통령은 친박 핵심 윤상현 사무총장과 함께 입장했고 이완구 원내대표의 소개를 받아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과 전순옥 수석사무부총장,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와 웃으며 악수했다. 이후 늦게 도착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도 반갑게 인사했다.

박 대통령은 몇 자리 건너에 앉아 있던 전당대회 후보들과는 인사하거나 악수하지 않았다. 축사하러 가며 서청원, 김무성 의원 등 후보들과 가볍게 목례를 나누는 정도였다.

축사 후 단상에서 내려와 후보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9명 후보 모두에게 똑같이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박 대통령은 다만 이완구 원내대표와는 전당대회장에 앉아 있던 30여분 동안 4차례 귓속말을 나누는 등 친밀함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원내대표가 연설을 통해 "새로운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돼 국가적 과제를 완수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을 반드시 이뤄내고 재집권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 모두 함께 가자"고 하자 웃으며 크게 박수를 쳤다.

또 이한구 전당대회 의장이 "이한구와 이완구는 다르다"며 농담을 하자 박수를 치고 웃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모두가 화합 속에 하나로 힘을 모아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가면서 정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이루어야 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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