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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출신 별 신현돈.한민구 무엇이 진실인가
2014.11.07 Views 2529 관리자
| 충북출신 별 신현돈.한민구 무엇이 진실인가 | ||||
| “4성 장군 전역조치 너무 지나쳤다” 여론 고개 한민구 국방부 발표 하루만에 “추한행동” 번복 파문진원지 오창휴게소 “늦은밤 다툼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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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초 발생했던 충북 출신의 4성 장군인 ‘신현돈 파문’이 되살아나고 있다. 2개월만에 당사자가 명예회복에 나서면서 다시 수면위에 올라오게 된 이 사건은 충북 출신 한민구 국방장관까지 곤혹스럽게 만들면서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군사령관이던 괴산 출신의 신현돈 육군 대장은 지난 9월 2일 전격적으로 전역조치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방문 기간이던 6월 19일 위수(衛戍)지역을 벗어나 과도한 음주와 추태까지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최근 신 전 사령관이 명예회복을 위해 당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 전 사령관은 잘못된 정보로 군 전체의 명예가 실추돼선 안 된다는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동안 잊혀졌던 4성 장군의 불명예스러운 전역을 초래한 사건의 진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신 전 장관이 모교에서 특강 후 동문 등과 술을 마셨고,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 화장실에서 추태를 보인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난 3일 국방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신현돈 전 사령관은 시민들과 실랑이를 벌인 적이 없었으며 신 전 사령관 역시 “당시 복장은 정상적으로 착용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이 같은 입장을 발표된 지 하루 만에 “제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추한 행동이자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신 전 사령관 사건 신고자는 술을 마신 걸음걸이었지만 인사불성 상태였거나 다른 사람과 시비가 없었다고 밝혔다. 과도한 추태는 없었다는 것이다.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측는 당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휴게소의 CCTV는 1개월씩 보관하고 있었다. 지난 6월에 사건이 발생했고, 문제가 된 것은 9월이었다. 따라서 사건 당일 CCTV는 이미 삭제된 상태였다. 휴게소 관계자는 “사건 당일 신 전 사령관이 화장실을 이용한 시간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사건이 불거진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황을 파악했지만 목격한 직원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소 저녁 8시에 외부 매장을 철시하고 10시까지 직원들이 당직근무를 선다. 이후에도 야간순찰하는 직원들이 있었지만 전혀 알지 못했다”며 “신 전 사령관이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한 시간은 밤 10시 이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시간이면 거의 이용객이 끊어지는 시간이고, 다툼이 있었다만 직원들이 알았을 텐데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사건의 정황으로 볼 때 전역까지 이어진 것은 지나친 처사였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위수지역 이탈과 음주가 과연 4성 장군을 강제 전역시킬만한 사안이었는가 하는 것이다. 휴게소 관계자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지만 큰 사안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4성 장군까지 육성하기 위해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됐을 텐데 국가적으로나 지역으로 볼 때 손실이 크다”고 안타까워했다. 신 전 사령관 사건은 같은 충북 출신인 한민구 국방장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한 장관은 신 전 사령관의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 선배다. 9월 이후 잊혀진 사건이 다시 불거졌고 신 전 사령관 사건과 관련해 한 장관이 국방부 입장 발표와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해명이 일관성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엄경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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