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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말께 주요 간부 대거 교체…`한민구 체제` 구축

2014.11.18 Views 2308 관리자

국방부, 연말께 주요 간부 대거 교체…`한민구 체제` 구축
기사등록 일시 : [2014-11-17 15:32:26]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병영문화 혁신 추진경과`업무보고를 위한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가 열린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 회의실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4.11.13. amin2@newsis.com 2014-11-13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국방부가 연말께 실국장 등 고위직의 상당수를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신임 장관 취임과 동시에 주요 보직자들에 대한 인사가 진행되나 올해는 6월 한민구 장관 취임 이후 연이어 발생한 군 가혹행위와 방산비리 탓에 시기가 늦어졌다.

이번에 1급(차관부) 간부들을 상당수 교체하게 되면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군 전체의 분위기 쇄신은 물론 `한민구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실장과 국장급에 대해 후속 인사를 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인선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략적인 인사 범위와 시기에 대해서는 "인사 범위는 언론에 언급되는 것과 비슷하지만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국방부와 청와대는 부임한 지 1년6개월이 넘은 이들을 12월 중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후임자 물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사 대상에 거론되는 인물은 심용식 국방운영개혁실장(예비역 중장·육사 34기), 이용대 전력자원관리실장(예비역 소장·육사 35기), 박대섭 인사복지실장(예비역 소장·육사 35기) 등이다. 국장급 중에는 정대현 국방교육정책관(예비역 준장·육사 35기)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반면 지난 9월에 취임한 황희종 기획조정실장과 올 초 직무대리에서 실장으로 취임한 류제승 정책실장(예비역 중장·육사 35기)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11월 부임한 김민석 대변인은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유임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이번에 1급을 비롯한 국방부 고위직들을 대거 교체하게 되면 한민구 장관은 김관진 전 장관 시절 인사들과 결별하고 새로운 인물들과 조직 재정비와 분위기 쇄신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병영문화 혁신과 방산비리 척결 등 현 정권의 국방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실행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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