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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이든 해킹이든 北도발 용납 않겠다는 메시지
2015.01.05 Views 203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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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對北 `해킹 제재`] 미사일이든 해킹이든 北도발 용납 않겠다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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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1.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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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갑작스러운 對北제재 왜
"해킹은 북한 소행" 못박아… 南北대화 추진 견제 해석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전격적으로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을 놓고 미국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대북 제재 조치가 핵·미사일 위협에 이어 사이버 공격까지 행하는 북한을 앞으로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김정은에게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미국 시민과 기업에 대한 북한의 해킹 공격은 미국에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 북한에 `비례적으로(proportionally)`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보복 의지를 밝혔다.
소니픽처스 해킹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일부 견해에 대해 쐐기를 박는 측면도 있다. 일부 사이버 안보 전문가는 여전히 "소니의 전직 직원이나 제3국의 해커들이 `북한발(發)`을 위장해 해킹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콘퍼런스 콜(전화 회견)에서 "우리는 민간 전문가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기밀 정보 채널이 있다"며 북한이 해킹 사건의 배후라는 연방수사국(FBI) 조사 결과를 지지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의 정보 판단은 FBI를 포함해 정보 당국, 국토안보부 등과 해외 우방들,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까지 포괄한다"고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기 전에 대북 제재를 통해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려 했다는 것이다.
남북 사이에 대화 분위기가 형성되는 상황을 미국이 반기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북한이 비핵화에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남북 대화가 너무 앞서가는 것은 곤란하다는 인식을 미국 측은 갖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도 계속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