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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각별한 ‘공군 사랑’…비행사 부부 토크쇼
2015.01.05 Views 2280 관리자
김정은, 각별한 ‘공군 사랑’…비행사 부부 토크쇼
[채널A] 입력 2015-01-05 08:13:00 | 수정 2015-01-05 08:27:24
김정은의 각별한 공군 사랑은 북한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 비행사 부부를 불러 토크쇼까지 진행했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편한 다리에도 사다리를 올라 비행기에 타보고,
직접 전투기를 조종하는가 하면, 비행기 앞에서 여성 조종사들의 사진을 직접 찍어주기도 한 김정은.
이런 김정은의 공군에 대한 각별한 애착은 방송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북한 `텔레비전 기념무대` 사회자]
"올해는 비행사들의 해라고 할 만큼 우리 비행사들이 정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온정을 받아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북한 공군 소속 비행사 부부를 초청한 토크쇼입니다.
토크쇼는 어떻게 부부가 됐는지 등 가벼운 주제로 시작합니다.
[인터뷰: 김영금 / 북한 비행사 부부]
"키 큰 사람 싱겁다고 보다시피 부대 쪽에서 제일 키가 크고 그래서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어쨌든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꾸 내 눈앞에 얼른거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이성국 / 북한 비행사 부부]
"내가 얼른거린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이야기로 화제가 전환되자 분위기도 덩달아 무겁게 바뀝니다.
토크쇼를 지켜보던 관중석에서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김영금 / 북한 비행사 부부]
"친히 자신의 곁에 세워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실 때 나는 정말이지 나를 낳은 친부모도 주지 못했던 사랑…."
김정은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공군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토크쇼를 통해 북한 주민에 대한 정신교육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