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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일주 동기회 첫라이딩은 흙탕길과 서풍의 역경을 헤치고

2021.03.23 Views 838 전인구



아침기온이 춥고 서풍이 거세다는 3번째 일요일,
영종도일주 동기회 첫번째 자전거라이딩

고교 라이딩은 순탄한 길 위주인데 여기 군 동기생은 다르다.
어디든 개척되는 길이면 간다. 삶에 순탄한 비단길만 있는게 아니듯 험한 길들도 자주 만난다.
그럴 때마다 묘하게도 젊은시절 훈련장에서 뒹굴던 숨어있던 기운들이 묘하게도 살금살금 살아 나온다.

전날 저녁까지 내린 비로 진흙탕이 된 특이한 길을 한참이나 지나는 추억들은 다시오기 쉽지 않을테다.
거센 앞바람의 역경계로 인생공부까지 깊은 날이었다.

*사연 및 사진영상
https://now4here.tistory.com/m/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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