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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0.09.25 Views 1456 관리자

성우회는 회장단의 중지를모아 금번 상황에 대한 입장문을 전 언론사에 배포하였습니다.

 

 

무장도, 저항도 없는 우리국민을 처참한 수단으로 살해한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9.22일 서해 연평도 어업지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종되어 표류하던, 어떠한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할 의사도 없는 우리 국민을 총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불로 훼손한 천인공노할 만행이 발생하였다. 그 시간 대통령은 종전선언 유엔연설을 태연하게 진행하였으며 정부와 군은 무능과 무감각으로 일관한 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등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이 완전 붕괴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하여 육··공군 및 해병대 예비역 장성들은 강한 울분과 분노를 느끼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하나. 북한 해역에서 어떠한 무장도 저항도 하지 않고 지쳐서 표류하고 있는 민간인을 총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북한의 반인륜적 행위에 분노하면서 천인공노할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진정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우리 국민이 살해된 관련 정보를 6시간 전에 인지하고도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고  대통령은 ‘종전선언 유엔연설’을 하고 3일이  지나서야 납득할 수 없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정부는 사건발생부터 현재까지의 사건과 관련된  대응조치를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라.

하나. 우리 군은 현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으며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과 의지가 강한 군대이다. 그러나 우리의 강한 군대를 국군 통수체계와 위기관리 시스템의 무능으로 적시적이며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군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여 늦었지만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9.19군사합의를 즉각 폐기하고 대북 감시 및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확립하라.  
하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라는 명분을 내세워 오직 대화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만이 평화를 지켜질 수 있다는 환상의 결과가 무엇인가? 실효성 없는 대북정책을 버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하나. 이번 만행을 통해 북한 공산주의 실상이 드러났다. 북한은 대화할 수 있는 정상적 집단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영토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반인륜적이며 반문명적인 매우 비정상적 집단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 한반도의 평화는 정치적 수사나 선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0년9월25일

대한민국 성우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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