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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3인방 訪南, 김관진·류길재 책임져야

2014.10.08 Views 3416 관리자

北3인방 訪南, 김관진·류길재 책임져야
 
청와대의 외교안보팀에는 문제 있어 보인다
 
조영환 편집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북괴의 적화통일 실세 3인방(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을 떠받들면서 환대한 곧바로 뒤에 북괴의 경비함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인사조치(김관진과 류길재 퇴출) 및 대응조치(북한에 대한 망상적 노선 포기 및 현실적 정책)를 세워야 할 것이다. 청와대의 외교안보팀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먼저 ‘북괴의 적화통일 공작팀 3인방’을 무방비 상태로 환대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귓속말로 친밀감을 연출한 류길재 통일부장관을 잘라야 한다. 이들은 북괴의 적화통일 공작술의 기본적 꼼수인 ‘깜짝쇼’나 ‘화전양면술’에 무지하거나 혹은 알고도 이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몰개념 하거나 혹은 북괴에 부역하는 안보·외교·통일책임자들은 대한민국의 안녕에 장애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관진과 류길재를 잘라야 한다.


이번 북괴가 기습적으로 성공시킨 적화통일 공작팀 3인방의 방한에 대해 한국의 골빈 언론인들, 대북전문가, 정치평론가들은 대부분 북괴의 앞잡이 수준의 친북적 주장들을 쏟아냈다. 그런 자해적이고 이적성을 띤 현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은 자칭 대북전문가들이 북괴의 표리부동한 ‘성동격서’나 ‘화전양면술’의 행동패턴조차로 모르거나 알고도 의도적으로 북괴를 돕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 정보와 지식 유통업자들의 망국적인 친북적 시각과 논조와는 달리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대남공작술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유지하는 것 같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을 인용하여, 조선닷컴은 7일 “미국 전문가들로부터 7일 발생한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이 NLL을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주요한 의제로 삼기 위한 북한의 의도적인 행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조선일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서해NLL’을 남북 고위급 접촉의 ‘핵심 주제’로 삼으려는 북괴의 대남전략에 이용물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닷컴은 “RFA에 따르면 미국 사회과학원의 리언 시걸 박사는 북한이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NLL 관련 실익을 챙기기 위해서 NLL 침범을 했다고 봤다”며 시걸 박사의 “북한의 경비정이 일부러 NLL을 넘어온 것은 한국의 대북 관여가 재개됐을 경우 걸려 있는 이해관계가 이산가족 문제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이 NLL 문제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이 문제가 반드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이런 정치외교적 의도를 가진 북괴의 성동격서, 화전양면술을 남한의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장관이 환대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북괴의 이런 적화통일 책임자들을 환대한 김관진과 류길재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에 총책임자가 되어서 되겠는가? 조선닷컴은 “과거부터 지속돼온 북한의 화전(和戰)양면적 외교라는 분석도 제기됐다”며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한국학연구소 부소장의 “남북한 고위급 관리의 접촉에 이어 곧바로 벌어진 서해 교전 상황이 놀랍지 않다. 북한 정권의 기본적인 대남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에 연이은 북한의 북방한계선 무력화 시도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는 분석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조나단 폴락 박사의 “북한이 3명의 최고위급 인사를 한국에 내려 보낸 것은 주로 김정은 정권의 정당성 제고 등 북한 내부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미국의 대북전문가들은 북괴 3인방의 기습 방한을 대남공작 차원에서 판단한다.


이런 미국 대북문제 분석가들의 견해와는 달리, 우리나라 국방부 관계자는 북괴의 ‘화전양면적 태도’에 대해 “통치자금이 부족한 북한 당국이 최고위급 인사를 한국에 파견해 결국 경제 지원을 구걸하면서도 일부 도발을 통해 체면을 세우려는 모양새로 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런 국방부의 분석을 인정한다면, 그럼 북괴가 앞으로 구걸하고 뒤로는 무력도발하는 이중적 정치극에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실과 통일부가 하나의 소품으로 등장해서 대한민국의 언론과 국민을 조롱했단 말인가? 한국의 국방부는 그렇게 북괴의 대남전술을 잘 알면서도 북괴의 화전양면적 정치극에 들러리 서는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장관을 방관한단 말인가? 북괴의 ‘고위급 회담 재개 합의’ 연출은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을 감추기 위한 가식적 화장술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북괴의 속내는 한국의 네티즌들이 가장 잘 알고 가장 현명한 대처를 요구한다. 남한의 북한전문가들보다는 미국의 북한전문가들이 더 북괴를 잘 알고, 미국의 북한전문가들보다는 한국의 네티즌들이 북괴를 더 잘 아는 것 같다. <美전문가들 ‘北 NLL침범’에 다양한 시각…“고위급접촉서 NLL문제 의제화 의도”>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ongt****)은 “북한전문가들도 모두 모르는 소리. 북한의 진의는 죽어가는 김정은의 영도 하에도 북한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신호를 남한에 보여주기 위해 남북회담 제기나 서해침범 등 화평전쟁 양면작전을 한 것이다. 나는 북한3인방이 제안한 남북회담이 성사되도 이는 북한의 목적에 따른 지극히 형식적인 접촉으로 무산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저변 네티즌들은 미국의 대북전문가들보다도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고 설득력 있는 분석을 한다.


유승민 의원이 ‘청와대 외교안보팀은 유치하다’고 질타했다는데, 이는 옳아 보인다. 청와대 외교안보팀에 부역하는 듯한 조선닷컴은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외교안보팀을 ‘얼라(어린아이의 방언)’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며 논란의 초점을 비틀어 청와대 외교안보팀을 비호했지만, 지금 청와대 외교안보팀은 어린이 수준 같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정권이 바뀌어도 유지되는 국가 안보 전략이 있느냐”라고 질타한 유승민 의원은 ‘한국이 중국에 경도(傾倒)되었다는 견해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는 한·미 동맹의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원고 배포 논란을 지적하면서, “이거 누가 합니까. 청와대 얼라들이 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꼬집었다. 조선일보는 청와대 외교안보팀을 두둔하기 위해서 유승민 의원의 사투리를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대북 문제나 대중 외교에 관한 한, “청와대 얼라들이 하는 겁니까”라고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 유승민 의원의 청와대 외교안보팀에 대한 질타는 옳다. 최근 ‘북괴 대남 적화공작팀 3인방의 방한’에 대응하는 김관진 국방장관의 행적을 보면, 청와대 외교안보팀은 어린애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우리나라의 외교와 안보가 북괴의 뻔한 꼼수에 농락당하는 데도 희희낙락하면서 북괴의 실세 3인방을 종처럼 낮은 자세로 환대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어린애보다 더 유치한 짓을 한 것이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조선일보의 ‘유승민 때리기’에 유승민 의원을 비난했지만, 이에 놀아나지 않는 한 네티즌(roc*)은 “오죽 기가차면 새누리당 의원도 청와대를 얼라들이라 표현했겠냐. 제대로 말했다. 참으로 용기 있는 국회의원이다”라고 반응했고, 에에 다른 네티즌들도 동조했다.


조선닷컴의 또 한 현명한 네티즌(onda****)은 “이 말(청와대 얼라들이 하는 겁니까)은 청와대 직원들을 얼라라고 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하는 짓이 얼라같다는 뜻이겠지요, 맞는 말이지요. 지금 청와대가 하는 짓은 마치 어린이들이 하는 것보다 더 초보적인 것들이 많으니까요. 엊그제 북한 3인방에게 대통령 면담을 먼저 제기한 건 얼라보다 못한 어리석은 짓이니까요. 얼라라는 말을 새겨들어야 청와대가 정신차릴 것 같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uri****)은 “여당 국회의원이 청와대에 바른 말 하기 어려운데, 유승민 의원은 용기 있는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wangd****)은 “외교안보정책이 얼마나 중요한데, 요즘 개콘 같은 해프닝을 보니, 한마디 한 것 같다. 딸랑이보다는 직언이 나을 때가 있다”며 유승민 의원의 청와대 외교안보팀 비판을 지지했다.


KBS를 비롯한 한국의 모든 언론들이 북괴의 적화공작 책임자 3인방이 멋대로 방한한 것을 너무 극찬했서 그런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장관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데, 저변 국민들은 이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다. 우익논객들도 자신들이 저지를 오류 때문에 김관진과 류길재의 퇴진에 침묵하거나 소극적인데, 정상적인 언론인과 논객이라면, 지금 김관진과 류길재의 퇴진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김관진은 국방장관 시절부터 무인정찰기나 군부대사건 등에 관해 대통령을 속였다는 의심을 받아 마땅하고, 이번에 북괴의 3인방 방한에도 치명적은 실수를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워낙 김관진세력이 강하니까 비판이 없는데, 다른 국방부장관이나 안보실장이었다면, 벌써 쫓겨났을 것이다. 김관진과 류길재의 퇴출은 국가안보와 자유통일에 긴요해 보인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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