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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40일 잠행` 후 첫 군부대 방문...인천AG 선수도 격려

2014.10.19 Views 2244 관리자

북한 김정은, `40일 잠행` 후 첫 군부대 방문...인천AG 선수도 격려
기사입력 : 2014-10-19 16:29
 

▲ 김정은 제1위원장/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잠행` 이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시찰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를 격려하는 등 활발한 공개 활동을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도로 비행장 이착륙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정확한 현지지도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팡이를 짚고 훈련을 참관하는 김 제1위원장의사진을 1면에 실었다. 조선중앙TV도 스틸사진으로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군 관련 현지지도가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8월 30일 김제1위원장이 실전 훈련을 마친 제323·162군부대 소속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등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된 이후 처음이다.

김 제1위원장이 장기간 잠행 후 위성과학자 주택지구 시찰(14일·이하 보도날짜)을 시작으로 김책공대 교육자아파트 시찰(17일), 군부대 방문 및 선수단 격려(19일) 등 연이어 공개행보에 나섬으로써 건강이상설을 확실히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군부대 시찰에는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오일정 당 민방위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등이 동행했으며 최학성 항공 및 반항공군 참모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전투비행사들이 높은 비행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비행훈련을 더욱 강화해 `극악한 조건`에서 진행되는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 수 있는 `하늘의 결사대`로 비행사들을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최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감독들을 만났다고 이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처음이다.

김 제1위원장은 선수와 감독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경기 성과를 축하하고 "체육선수들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드리는 깨끗한 충정의선물"이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경기를 잘했다고 격려하고 국제경기 참가를 위해 이 자리에 나오지 못한 김정 선수를 나중에 꼭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연회도 마련해줬다.

이 자리에는 황병서, 최룡해, 오일정, 한광상, 박명철 최고재판소장, 김영훈 체육상, 오금철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종무 군 중장 등이 김 제1위원장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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