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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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이미지 여론조사에서

2014.11.04 Views 2202 관리자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이 처음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이미지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2년도 안돼 과거 싱크탱크에서 차기 대선주자를 언급하고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당 내 비박근혜계 김무성, 김문수, 정몽준. 그리고 야권의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

국가미래연구원은 이 6명 만을 첫 대선주자 이미지 조사의 소재로 삼았습니다.

10가지 리더십 평가 항목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5점 만점에 3.24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위원장은 `도덕성과 신뢰성`, 김무성 대표는 `위기관리 능력`, 문 의원은 `남북관계 통일`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국가미래연구원 측은 "모든 후보가 아직은 낙제점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가미래연구원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6명의 조사 대상에선 뺐습니다.

그러나 반 총장은 6명을 제외한 `미래 지도자`를 묻는 주관식 설문에서 45.9%를 얻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이 차기 대선을 처음 언급한 배경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합니다.

[인터뷰: 한상민 / 국가미래연구원 소통팀장]
"그런 정치적 해석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고요.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 처음 한 것이고요."

국가미래연구원이 박 대통령 색깔 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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