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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방백서 주적 표현 유지에 반발.."고의적도발"

2014.12.29 Views 2085 관리자

北, 국방백서 주적 표현 유지에 반발.."고의적도발"

뉴시스 | 박대로 | 입력2014.12.29 14:12

기사 내용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29일 국방백서 상 `주적` 표현을 유지하려는 정부를 비난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파국을 부채질하는 고의적 도발`이란 기사에서 "온 한해를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미쳐 날뛴 남조선 괴뢰당국이 새해에도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며 군사적 도발에 계속 광분할 자세"라면서 "괴뢰국방부가 다음해 초에 발행하는 2014국방백서에 `북의 정권과 군대는 우리의 주적`이란 표현을 또다시 쪼아 박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2014국방백서는 현 괴뢰정권이 출현해 처음으로 발행되는 것"이라며 "여기에 우리를 주적으로 쪼아 박는다는 것은 현 괴뢰집권세력의 대북정책이 선행 정권과 다름없는 극악한 대결정책, 북침전쟁정책이라는것을 명백히 입증해준다"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또 "남조선 괴뢰당국이 국방백서에 주적 표현을 쪼아 박는다면 그들이 지금까지 외워온 신뢰프로세스니, 드레스덴 선언이니, 통일대박이니 하는 것들이 다름 아닌 체제대결각본이며 북침전쟁선언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선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열망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고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를 더욱 긴장시키는 고의적인 도발로서 우리 겨레는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괴뢰들이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며 주적론을 내걸고 계속 대결과 전쟁의 길로 질주한다면 파멸의 운명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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