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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상에 오른 `김정은 십상시`는?
2015.01.15 Views 2072 관리자
백두산 정상에 오른 `김정은 십상시`는?
연합뉴스TV 최춘환 입력2015.01.15 07:42기사 내용
[앵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지난해 10월 하순 백두산 정상에 올랐는데요.
함께 백두산에 오른 10여명의 측근이 있습니다.
이들의 면면을 지성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장성택 숙청 직전인 2013년 11월 말 김정은은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을 비롯한 8명의 측근을 대동하고 백두산 근처에 있는 삼지연혁명전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중요한 계기 때마다 백두산 지역을 찾는 김정은.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 개막을 한달여 앞둔 지난해 10월 말에는 칼바람을 맞으며 백두산에서 가장 높은 장군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정은 바로 등뒤에 리병철 당시 공군사령관이 서있습니다.
백두산 등반 이후 리병철은 노동당 제1부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김정은에게 더 다가갔습니다.
`빨치산 혈통`으로 최근 김정은의 군 시찰을 거의 빠짐없이 수행하는 오일정 노동당 부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대남 분야 총책인 김양건 당 비서도 백두산에 함께 올라 김정은의 신임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김기남 당 비서에 버금가는 선전선동 분야의 베테랑,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체육상을 지냈던 박명철의 모습도 보입니다.
김정은 일가의 `영원한 집사`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모습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김정은 체제 들어 소장파 출신에서 일약 군부 핵심으로 부상한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정천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도 백두산 등반팀에 속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얼굴이 확인되지 않는 인물이 2~3명 더 있습니다.
결정적인 시기에 김정은과 함께 김일성 일가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백두산에 오른 10여명. 앞으로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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