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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여당에 ‘역전’…당·청 권력지형에 영향 주나

2015.01.22 Views 1933 관리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여당에 ‘역전’…당·청 권력지형에 영향 주나
與 대통령지지 철회 영향
 
2015년 01월 22일 (목) 09:38:23 이하림 기자 harim70577@speconomy.com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60%에 이르는 가운데, 여당 지지자가 대통령에게서 이탈하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에 뒤지는 이른바 지지율 역전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됐다. 이로 인해 당·청 간 권력지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545.3%였던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대로 떨어졌다. 이는 연말정산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한 15일 이후로 새누리당에 역전당해 나흘 만에 5%p 차이로 벌어졌다.
 
이 같은 현상은 여당 지지층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4일과 19일 사이 새누리당 지지층의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11.6%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당청 지지율 역전은 이명박 정부나 노무현 정부 3년 차 시작 시점과 비교해볼 때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전통 지지층인 50대와 영남보수층이 대통령께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모두 다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힘의 균형추가 청와대에서 여당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앞으로 당청 관계에서 청와대의 목소리보다는 당의 목소리가 더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5~20일까지 전국 19살 이상 성인 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일일 집계는 `2일 이동`방식으로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집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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