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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제무대 광폭행보 보일까
2015.01.29 Views 1977 관리자
북한 김정은, 국제무대 광폭행보 보일까
연합뉴스TV 최춘환 입력2015.01.29 07:37기사 내용
[앵커]
북한의 김정은이 올해 국제무대에서 `광폭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김정은의 방문을 벌써부터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인데 실제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대외관계 강화를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나라의 존엄과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대외관계를 다각적으로 주동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신년사 발표 이후 몇몇 나라에서 김정은의 방문 계획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오는 5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확인했다고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콤파스(Kompas)는 김정은이 4월 반둥에서 열릴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6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인 북한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두 나라는 김정은의 참석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실제 참석 여부는 임박한 시점에야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입장에서는 러시아 또는 인도네시아 방문에 앞서 막판까지 중국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정상회담 파트너를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바꾸기에는 외교적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김근식 /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북한의 김정은이 내년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북·중 정상회담, 특히 북·중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김정은은 아울러 분위기와 환경에 따라 남북정상회담도 개최 못할 이유가 없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4차례 정상회담을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취임후 3년간 멈췄던 김정은의 외교 시계가 움직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관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