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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강풍` 뚫고 세계랭킹 1위 탈환위해 `순항`

2015.02.06 Views 2239 관리자

박인비, `강풍` 뚫고 세계랭킹 1위 탈환위해 `순항`

출처 파이낸셜뉴스 | 정대균 | 입력 2015.02.06 10:29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로 내려 앉은 박인비(27·KB금융그룹·사진)가 1위 탈환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인비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의 퍼펙트 샷감을 과시했다. 강한 비바람으로 60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미처 마치지 못한 가운데 18홀을 모두 마친 박인비는 역시 1라운드를 소화하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브룩 팬케이크(미국·6언더파 67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박인비는 지난주 막을 내린 시즌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그쳐 공동 2위에 입상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골프·한국명 고보경)에게 세계랭킹 1위(9.70)를 내주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포인트 차이가 0.03포인트로 근소해 자고나면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레이스 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점에서 일단 박인비가 이번 대회서는 기선을 잡은 모양새다. 반면 리디아 고는 8개홀을 마친 상태서 1타를 줄이고 있다. 박인비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든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방향성과 거리 조절이 잘 됐다"면서 "퍼트는 어제 프로암 때는 상당히 좋았는데 오늘은 어제만 못했다"고 1라운드에 대한 평가를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LPGA투어로 진출해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세영(22·미래에셋)과 백규정(20·CJ오쇼핑)도 지난주 개막전에서의 충격적 컷 탈락을 털어내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나란히 18홀을 모두 마친 상태서 3타를 줄여 상위권에 랭크됐다. 2013년 이 대회서 생애 첫 승을 거두었던 이일희(27·볼빅)도 2언더파 71타를 쳐 2년만의 타이틀 탈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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