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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차단을 위한 한미 연합훈련 보완
2024.04.03 Views 3501 관리자
북핵 차단을 위한 한미 연합훈련 보완
한미가 사이버전 등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막는 ‘북핵 네트워킹 무력화’ 훈련을 후반기 연합연습에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전에 징후를 포착하여 선제타격하는 3축체계의 킬체인이 정상가동이 어려워지거나 실행시차를 감안했을 때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작전개념을 보완하는 취지이다.
이는 북한 미사일을 발사전 교란파괴하는 이른바 ‘발사의 왼편’과 유사한 개념으로 발사 지시체계의 고리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북한과 같이 중앙집권적인 핵통제 특성을 역이용하여 평시 권력의 지근거리에서 보관 운용하다가, 유사시 각 지역 전술핵부대로 전환하는 단계가 필요한 북한의 특성의 허점을 파고드는 개념이다.
핵공격 결심후 명령전달, 발사, 폭발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단계에서 북한의 핵운용의 보안체계 또는 전술지휘통제체계를 염두에 둔 북핵 네트워킹 무력화 훈련의 필요하다.
북한이 고체연료기술 개발, 다양한 미사일 포트폴리오 확보 등 핵무기의 실전성을 점검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간것을 실존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대응해야하는 차원이다.
후반기 훈련간에 북한 핵운용의 ‘지시의 연결점’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 적용 및 검증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중앙일보(24.4.2)
한미가 사이버전 등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막는 ‘북핵 네트워킹 무력화’ 훈련을 후반기 연합연습에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전에 징후를 포착하여 선제타격하는 3축체계의 킬체인이 정상가동이 어려워지거나 실행시차를 감안했을 때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작전개념을 보완하는 취지이다.
이는 북한 미사일을 발사전 교란파괴하는 이른바 ‘발사의 왼편’과 유사한 개념으로 발사 지시체계의 고리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북한과 같이 중앙집권적인 핵통제 특성을 역이용하여 평시 권력의 지근거리에서 보관 운용하다가, 유사시 각 지역 전술핵부대로 전환하는 단계가 필요한 북한의 특성의 허점을 파고드는 개념이다.
핵공격 결심후 명령전달, 발사, 폭발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단계에서 북한의 핵운용의 보안체계 또는 전술지휘통제체계를 염두에 둔 북핵 네트워킹 무력화 훈련의 필요하다.
북한이 고체연료기술 개발, 다양한 미사일 포트폴리오 확보 등 핵무기의 실전성을 점검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간것을 실존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대응해야하는 차원이다.
후반기 훈련간에 북한 핵운용의 ‘지시의 연결점’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 적용 및 검증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중앙일보(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