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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유지 보존이냐 개혁적 변화냐? - 모친제사에 한글축문

2022.12.29 Views 466 전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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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고향집에서는 제사가 무척 많았다.

高祖, 曾祖, 祖父母님 6분과 설, 추석 등 8번 모셨다.

어머니 혼자 거의 모든 제물을 다 차리셨다.

쌀이 귀해 보리밥만 먹던 시절이라 제사때만 되면

하얀 쌀밥과 고기, 생선도 먹을 기회가 되어 제삿날이 무척 기다려졌던 기억이 있다.

먼데 사는 당숙어른도 윗대 제사때는 가끔 오셨고 사촌형님과 조카들도 왔다.

지금도 제사가 바로 친인척들간의 자연스런 만남기회가 되고

집안의 문화가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통로역할이 되고 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핵가족시대 구성요소와 문화적 변화추세에 따라

많은 가정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변신해 나가고 있기도 하다.

우리 세대에 아직 감당할 수 있을때까지

우리집안은 대대로 이어져온 전통을 미풍양속으로 시행하고 있다.

며느리들이 대를 이어 역할을 해주면 고맙겠고...

*사연 및 사진영상

https://now4here.tistory.com/m/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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