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관람 할때마다 여러 감회가 온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런 좋은 명지에다 대통령실로서의 모든 인프라가 오래 구축되어 있는 터전을

덜렁 오픈해버린 아까운 마음이 한편이고

다른 한편은
막상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면서 그 짜임새와 아름다움에는 경탄하지만

오늘날의 지식정보화 시대에 마치 조선시대 구중궁궐같은 분위기와 배치 등이

공감, 소퉁과 업무의 효율성에 전혀 맞지 않아 빨리 벗어나기를 잘했다는 느낌이다.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공간이 하나 더 늘었고

이제는 대통령실이 넓게 트인 용산지역에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시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흐름이 느껴진다.

*사연 및 사진영상 
https://now4here.tistory.com/m/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