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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초등학교 총동창회 4년만에 고향에서 체육대회 개최
2023.05.09 Views 716 전인구
지금은 전교생이 13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초등학교로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1개면에 하나로 유지되고 있는 우리 모교다.
선배들의 열성으로 후배들을 위해 거금을 들여 골프연습장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여러 지원책을 강구해왔어도 전국적인 농촌인구 감소추세와 출산율 저하를 어찌할 수 없다.
그래도 총동창회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몇년을 건너뛰었어도 이전처럼 열렸고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참했다.
이런 고향이 있고 고향친구, 선후배들이 있는 독특한 문화를 대도시 명문 초등학교 출신들이 가장 부러워 한다.
앞으로의 세대는 어떨까? 공부와 경쟁에 내몰린 젊은 세대에게는 이런 문화가 형성될 수가 없지 싶다.
우리 세대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자랑할만하다.
*사연 및 사진영상
https://now4here.tistory.com/m/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