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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최근 김관진·한민구와 회동…"의견차이 없었다"

2015.03.20 Views 2132 관리자

유승민, 최근 김관진·한민구와 회동…"의견차이 없었다"
기사등록 일시 : [2015-03-18 18:00:11]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5.03.18. amin2@newsis.com 2015-03-18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최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잇따라 회동을 가진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의 입장을 설명했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큰 의견의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번 주 초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이에 앞서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도 전화 통화를 통해 사드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원내대표는 "대화 내용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이 제일 중요한 분들이니 그 분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다음 달 1일 `사드` 논란을 포함한 현안 모두를 논의할 의원총회를 여는 것도 김 실장과 한 장관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그 동안 `사드 의총`을 열고 논의를 공론화할 것을 주장하면서 사드 공론화에 거리를 둬온 청와대,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것으로 비춰졌다.

그러나 유 원내대표의 이 같은 회동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 원내대표가 물밑에서 청와대, 정부와 사드 관련 논의를 하고 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 17일 국방부가 중국에 대해 사드 배치 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말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과, 이에 대해 유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잘 한 일"이라며 지지 의사를 표한 것도 지금까지 유 원내대표와 청와대, 정부 간 물밑 조율의 성과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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