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안

자료실

박근혜대통령 `연애 망언` 금도 벗어났다

2014.09.14 Views 2298 관리자

설훈의원, 박근혜대통령 `연애 망언` 금도 벗어났다
유언비어 유포 전력,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묘언 루머 공론화, 대국민사과해야
 
2014년 09월 13일 (토) 14:27:03 이의춘 기자 jungleelee@mediapen.com
 

   
▲ 이의춘 미디어펜 발행인
말은 사람의 품격을 반영한다. 시정잡배와 악인들. 그들의 입과 목구멍, 입술에선 살리는 지혜와 인품이 묻어나는 말보다는 죽이는 독이 가득하게 뿜어나온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교육문화상임위원장)의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금도(襟度)를 한참 벗어났다. 그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박대통령과 청와대를 무력화시키고, 골탕먹일까만 고민하는 것 같다. 청와대에 타격을 주는 것이라면 수류탄도 투척하겠다는 적의가 느껴진다.

설훈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원장단회의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후 7시간동안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얘기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 말은 그동안 새민련과 좌파매체에서 황당무개한 루머로 박대통령을 공격해온 것과 관련이 있다. 새민련 박영선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후 7시간 동안 박대통령의 행적이 묘연하다”며 비정상적인 정치공세를 벌였다. 야당과 좌파진영은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요구해왔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추석민심 동향과 관련, ‘7시간의 진실 규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설훈이 이상한 소리를 지껄인 것은 야당과 좌파의 노림수가 무엇인지를 확연히 알 수 있게 만든다. ‘7시간 행적’이란 유언비어를 온오프라인과 트위터 등 SNS등에서 줄창 퍼날라서 박근혜정부에게 타격을 입히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민련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조사특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막무가내식으로 요구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이들은 세월호 진상조사에는 관심이 없다. 세월호 침몰을 근거로 안전한 세상 만들기위한 적폐해소와 국가개조에는 열의를 갖지 않고 있다.

새민련은 오로지 청와대의 7시간 행적을 정쟁으로 삼아 청와대를 괴롭히려는 노림수에만 골몰하고 있다. 세월호 청문회에 김기춘 비서실장 출석을 한사코 요구하는 것도 이런 책략에서다. 비서실을 억지로 추궁해서 최고통치자를 흠집내려고 하고 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고 있으면 진실과 관계없이 청와대를 정치적으로 기소를 개연성이 높다.

   
▲ 새정치민주연합 설훈의원(국회 교문위원장,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박근혜대통려에 대한 저질 발언으로 국가원수를 모독했다. 대통령의 연애운운하며 황당무개한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은 국회의원의 품격을 추락시켰다. 새민련이 세월호특별조사위를 통해 노리는 것이 무책임한 정략적 노림수라는 것도 새삼 일깨워줬다. 새민련은 세월호 침몰사고후 사고수습에 전력투구한 박대통령의 7시간행적을 황당하게 왜곡해 정치적 기소를 하려는 비상식적 책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훈의원의 ‘대통령 연애설’은 야당의 의중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비록 “그런 연애설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놓는 치졸함도 보였다. 그동안 짜라시에서만 나돌던 루머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교묘하게 부각시켰다. 참으로 교활하고 음흉하다. 국회 상임위원장이라는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야당의원이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데 앞장섰다. 국가적으로도 수치스런 일이다. 설훈은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허위로 비방해 허위사실 유포죄로 처벌받은 바 있다. 그의 유언비어공세는 이력이 있는 셈이다.

설훈이나 새민련이 의혹을 제기하는 ‘7시간 행적 묘연’은 어불성설이다. 박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각 참모들로부터 시시각각 상황을 보고받고 수습대책을 비서실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국가원수로서 책무에 충실했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고가 나면 현장에서 올라온 각종 보고가 청와대 관계비서실로 속속 전달된다. 위민관에 있는 비서실장이 취합해서 500미터거리에 있는 대통령집무실로 들어가 보고한다. 대통령은 침몰사고 직후부터 줄곧 청와대에 머물며 조속한 수습을 지휘했다. ‘7시간 행불’이라는 새민련과 좌파매체들의 주장은 치졸한 공격에 불과하다.

노무현 대통령도 재임시 북한이 새벽 3시 동해에 미사일을 수십발 발사했을 때 오전11시에 관계장관을 소집해서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북한 미사일 발사 후 8시간후였다. 일본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송은 아침부터 특집방송을 하느라 난리법석을 떨었다. 노대통령의 8시간 행불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노대통령도 참모들부터 보고를 받은 후 비서실과 관계부처에 지시를 내렸다. 8시간동안 놀았던 게 아니다.

설훈의원은 이제라도 막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청와대에 즉각 사과해야 한다. 국민들에게도 머리숙여 석고대죄해야 한다. 품위있는 국회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참회해야 한다.

세월호 유가족 중 일부도 박대통령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해대는 경우가 많다.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민아빠’ 김영오. 그는 광화문광장에서 단식하는 동안 대통령에게 저질욕설을 퍼붓었다. 프란치스코교황에게까지 ‘진실을 밝혀달라’며 간청했던 그의 거짓과 위선적 행태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설훈의원은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회창후보가 벤처사업가 최규선씨로부터 20만달러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가 피선거권이 10년동안 제한받는 처벌을 받았다. 노무현대통령 시절인 2007년 사면복권을 받았다. 18대 총선에서 이같은 전력이 흠결로 작용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정치인은 정의롭게 행동하고 말을 해야 민심을 얻게 된다. 유언비어로 국가원수를 모독하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것은 정치적 생명을 단축시킬 뿐이다. 새민련은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홍익표의원은 박대통령을 ‘귀태(鬼胎)’라고 비하했다. 장하나 전국구의원은 대통령을 ‘국가의 원수’로 모독했다. 이번엔 설훈의원이 ‘대통령의 연애’ 망발을 했다.설훈의원은 이들 `저질의원들`과 도매금으로 묶여지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자중자애해야 한다. [미디어펜=이의춘발행인 jungleelee@naver.com]
 

댓글 0개

비밀번호 확인
작성 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