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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리더십은 ‘여론조사형·수성형’

2014.10.28 Views 1955 관리자

박근혜 대통령 리더십은 ‘여론조사형·수성형’

ㆍ민주정책연구원, 박 대통령 리더십 평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을 여론에 민감한 ‘여론조사형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 민주정책연구원 이진복 연구위원은 27일 발간한 <‘박근혜 정치’를 넘어서>라는 제목의 자료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박근혜의 통치수법’을 ‘여론조사의 정치’라고 진단했다. 그는 “감이나 이념에 의존하는 여론‘돌파’형 리더십이 아니라 치밀한 여론조사에 근거한 여론‘관리’형 리더십, 순발력에 근거한 역발상의 적극적 공성형 리더십이 아니라 지구력에 기초해 기다리면서 역습하는 수성형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위원은 “집권 초를 어떤 ‘개혁 드라이브’도 없이 구체적 액션도 없이 보내는 정부는 박근혜 정부가 최초”라며 “이는 국민적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자신에 대한 낮아진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춰 지지율을 관리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박 대통령 임기 중 두 번의 사과를 근거로 “박 대통령이 여론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밝혔다. “한 번은 지지층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초노령연금 후퇴에 관한 것이었고, 다른 한 번은 여론의 지탄을 받은 세월호 참사 관련 사과”라는 것이 이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여론이 좋지 않았던 연말정산 관련 조세 정책도 즉각 수정했으며 문창극 전 총리 지명자를 사퇴시킨 것도 ‘여론민감형 대통령’의 방증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여론이 유리할 경우 “박 대통령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관련 3자회담에서 보듯이 어떤 양보 없이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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