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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은 절기상 말복(末伏)입니다.
2023.08.08 Views 902 관리자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로서 입추가 지난 뒤의 첫 번째 경일(庚日)에 든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이며 이러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한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었다.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氷菓)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주었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복날을 흉일(凶日)이라고 믿어 씨앗 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가하였다고 한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었다.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氷菓)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주었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복날을 흉일(凶日)이라고 믿어 씨앗 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가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