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선생님이 계시고 은사초청 제자들 모임이 있는 우리시대가 아름다운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어쩌다가 교사수난시대가 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지경에도 조카가 40년 정년퇴임을 하게 된다니 대견스럽고 고맙기도 하다.

'64년 서울로 고교 유학왔던 시절에 누님네 단칸방 판잣집 셋방에서 다섯식구가 함께 살며 평생을 보아왔던 인연이다.

부친의 뒤를 이어 교직에서 제자육성에 전념해온 역할에 찬사를 보내며 앞날에 새로운 활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사연 및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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